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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비트코인 역사상 최고의 한 해 될 수밖에 없는 여섯 가지 이유?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17 [00:15]


비트코인(Bitcoin)의 미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가장 널리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이다. 실제 비트코인에 대한 사망 소식만 집계하는 사이트인 '비트코인 오비추어리스(Bitcoin Obituaries)'의 데이터에 따르면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발명 이후 비트코인은 유명 경제학자 및 미디어에 의해 지금까지 371회 사망(Death)했다. 하지만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권좌에서 끌어내려는 시도 때마다 살아남았고, 매 하락 주기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비트코인의 기술적 측면은 제쳐두고, 비트코인의 미래가 밝은 이유와 특히 2020년이 최고의 한 해가 될 수밖에 없는 여섯 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Bitcoin Halving), △금과의 연관성(Comparison to Gold),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논란(Libra’s Controversy), △인플레이션(Inflation), △대규모 채택(Mass Adoption), △희소성(Scarcity) 등이다.


먼저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내년 5월 17일 예정돼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이다. 비트코인은 반감기는 21만 BTC가 채굴될 때(약 4년)마다 발생한다. 역사상 세 번째가 되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는 블록당 채굴 보상이 현재의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비트코인 반감기는 1년 전부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금과의 연관성 상승이다. 즉,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주식시장 등 전통 금융 시장이 쇠퇴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금과 마찬가지로 리스크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실제로 많은 지지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안전한 피난처(safe haven) 자산'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세 번째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가져올 상승 모멘텀이다. 2020년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는 리브라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전통 IT, 금융 대형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 번째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 일부 개도국의 과도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수요 증가를 들 수 있다. 즉, 자국의 경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일부 국가들에게 암호화폐가 탈출구가 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법정화폐와는 달리 미리 프로그램된 물가상승률(연 3.74%)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 번째는 대량 채택인데, 비트코인은 대량 채택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다만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고용주들에게 비트코인으로 월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같은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 이는 대량채택의 희망적인 사례이다. 여기에 더해 페이스북, 오버스톡, 트위터 등 암호화폐 생태계에 관여하는 유명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희소성 확대이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프로토콜로 인해, 21,000,000 BTC만이 채굴되어 존재하게 된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무한하지 않고 공급량도 제한적인 은, 금과 유사성을 갖고 있다. 한편 수년간 비트코인(BTC) 가격을 상당히 정확하게 추적해 온 주요 지수 중 하나는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비율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S2F 비율이 은, 팔라듐, 백금을 넘어섰으며 내년 반감기 이후 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스톡 투 플로우(S2F) 분석 "비트코인, 2020년 8월까지 6만달러 전망...반감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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