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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admin

4월 5,600달러 찍은 비트코인…5월에도 상승 모멘텀 유지할까

4월 들어 비트코인(BTC)은 최장 약세장에서 벗어나 간만에 시원한 랠리를 보이며 4,100달러 선에서 5,60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승 모멘텀은 불운하게도(?) 최근 불거진 테더(Tether, USDT)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둘러싼 논란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최근 테더·비트파이넥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자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강화됐음을 입증하는 신호라면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반면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빅 셰드(Big Cheds)는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더 높은 가격대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상당 수준의 지지선을 찾기 전에 4,400달러로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세 심리를 내비쳤다.

또한 인기 분석가인 인컴 샤크(Income Sharks)도 최근의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가까운 미래 동안 비교적 좁은 거래 범위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또 다른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츄니스 트레이딩(Chunis Trading)은 트윗에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선(ascending trend line)를 보여주는 장기 차트를 공유하면서,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지속되는 베어마켓(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밝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이 낮은 5,000달러 지지선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4,000달러 지역으로의 후퇴가 실현 가능한지의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면서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펀더멘털 강도의 증가와 채택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은 상당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이날 포브스는 한 경제 애널리스트의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이 2018년 중요한 지지선이었던 6,000달러 이상으로 마감할 수 있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이 6,000달러 이상으로 다시 거래되지 않을 경우, 하락세로 돌아서 최근의 최저가인 3,000~4,000달러 근처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5,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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