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04 [11:29]
글로벌 회계 감사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PwC) 룩셈부르크가 오는 10월 1일부터 고객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결제를 지원한다.
2일(현지시간) PwC 룩셈부르크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장하는 룩셈부르크 암호화폐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수요를 만족시키며, 나아가 경제 진화를 반영하는 안전한 결제 대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결제 지원 외에도 PwC 룩셈부르크는 암호화폐 감사 툴(crypto-audit tool), 스마트 추적(smart trace), 스마트 자격증(smart credentials) 등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을 출시 및 강화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PwC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여 명의 블록체인 개발자를 기반으로 한 개발 센터와 4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PwC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10년의 짧은 역사에 불구하고 혁명적인 결제 모델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타협하지 않는 최초의 P2P(개인 간) 결제 매커니즘으로의 약속을 지켰으며, 분산된 신뢰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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