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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전문가 "인도 암호화폐 금지하면 130억달러 손실 볼 것"

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09 [13:54]


인도가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마침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실제 금지령이 시행된다면 130억 달러 가량의 손실을 입게될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리서치 회사인 크레바코 글로벌(CREBACO Global Inc.)의 시타르트 소가니(Sidharth Sogani)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매체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를 통해 "인도는 암호화폐 금지령으로 인해 코딩 개발자, 콘텐츠 기획자, 유튜버, 스타트업, 블록체인 전문가, 블로거, 암호화폐 거래소, 법률 자문, 커뮤니티 매니저 등 다수의 관련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약 129억 달러(84,000 루비)의 시장 가치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도 정부는 궁극적으로 13억 인구에 대해 대대적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대신 규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전 재무장관 및 인도 정부 부처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암호화폐 위원회는 인도 당국에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전면 금지할 것을 제안하고, 암호화폐 거래자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처벌 방안이 담긴 '암호화폐 금지 및 디지털 통화 규제(Banning of Cryptocurrency and Regulation of Official Digital Currency Bill, 2019)' 초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이 8일(현지시간) 인도 정부 부처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암호화폐 위원회(IMC)가 작성한 암호화폐 규제 법안 심리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해당 법안은 정부측 변호사에 의해 대법원에 제출됐으며, 오는 겨울 이 법안이 의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심리 연기를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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