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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인텔리전스 "비트코인, 매수 신호 켜졌다…연중고점 경신 전망"


6월 이후 비트코인(BTC)의 첫 '매수 신호(buy signal)'가 켜지고 있다는 중요 기술 지표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시장 추세를 분석하는 ‘GTI베라수렴확산(GTI VERA Convergence Divergence)’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 6월 이후 첫 매수 신호로, 비트코인이 2019년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가치 저장(store of value)' 수단, 금과 유사한 가치가 있는 준통화(quasi-currency)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다른 위험자산보다 더욱 큰 상승 흐름을 보이는 등 주된 수혜자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채권 수익률 급감,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 등 유리한 '거시경제 펀더멘털(macroeconomic fundamentals)'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다른 암호화 자산과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주요 딜러인 SFOX(San Francisco Open Exchange)의 아크바르 토브하니(Akbar Thobhani)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안전한 피난처(safe-haven)' 자산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크릭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창업자도 최근 미국 NBC 창업 오디션 방송 샤크탱크 진행자인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와의 토론 자리에서 비트코인이 다른 주요 자산과 역상관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을 피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비상관, 비대칭 자산이다. 5월 관세 위협과 무역전쟁 가운데 비트코인은 55% 상승했다. 부정상관 지수가 S&P와 -0.9, 금과 -0.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미중 간 전면적인 무역, 환율 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향후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 안전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례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1,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9,000달러 또는 더 낮은 가격대로 하락해도 별로 우려되지 않는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은 더 위험하다.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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