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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 재붕괴…애널리스트 "2018년 11월 폭락장 재현 가능성"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22 [11:14]

22일(한국시간)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10,000달러 선을 반납, 현재 9,9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69% 하락한 약 9,8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64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6%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한 분석가를 인용 "비트코인이 수차례 9천 달러 범위에서 거래된 이후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2018년 11월에 일어난 것과 유사한 하락(5,400달러 선까지 급락)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가격은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6천 달러에서 하락 시장의 바닥인 3,200달러로 추락한 바 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은 이상적인 매수 구간(Ideal Buy Zone)에 근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저항에 부딪혀 떨어지는 전형적인 상승 쐐기형(rising wedge) 패턴의 하향 돌파"라며 "비트코인이 8,9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가장 이상적인 구매 구간은 8,900달러에서 9,100달러 사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전날(11) 보다 6포인트 하락한 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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