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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 저항선 or 지지선?…이더리움클래식·베이직어텐션토큰 급등

박병화 pbchsh01@nate.com | 기사입력 2019/08/22 [22:05]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9,800~10,25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며 4~5자리를 오가는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USD)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7% 상승한 약 10,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15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6%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은 10,000달러가 지지선이 될지 아니면 저항선이 될지 여부를 놓고 곰(매도) 세력과 황소(매수) 세력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최근의 움직임은 BTC/USD가 11,000달러 부근에서 현재 수준으로 떨어진 약세 추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전망을 어둡게 봤다.  이에 유명 비트코인 투자 트위터 계정 크립토 판다(Crypto Panda)는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1월과 같은 '폭락(breakdown)'이 재현될 수 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3,100달러까지 하락했다"며 "매번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때 다수 채굴자들은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힘들어 결국 채굴 사업을 중단했다. 이는 해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의 채굴 난이도 하향 조정이 잇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만약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위한 여지를 남기려면 일일 종가가 10,200달러 상방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미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시총 톱10 코인 중에는 이더리움(ETH, 시총 2위)과 리플(XRP, 시총 3위),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 등 주요 메이저코인들이 2~4%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이더리움 클래식(ETC, 시총 17위)과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시총 31위)이 업데이트 소식에 14% 안팎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앞서 ETC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 높이 8,772,000에서 아틀란티스(Atlantis)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BAT 프로젝트 팀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BAT 기반 인터넷 브라우저 브레이브의 0.68.131 버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63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21일(현지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알트코인이 지지구간에 근접했다"며 "알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및 거래량 비율 그래프를 인용 "최근까지 쓰레기코인(shitcoin)들은 대학살 기간을 겪었다"며 "알트코인의 비트코인 대비 시가총액 및 거래량은 현재 상승추세 하단 지지선에 근접했으며,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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