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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곰(bear) 세력 통제 중…골드만삭스 "BTC 매수 적기"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12 [22:24]


지난 7주 동안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은 12,000달러 안착에 네 차례 실패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단기 차트는 곰(매도) 세력이 통제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핵심 가격 수준(12,000달러)를 수 차례 넘지 못하면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일일 차트에서 시사하듯이 비트코인이 11,000달러 미만의 수준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어센딩(ascending·강세) 5주 이동평균(10,804달러)와 10주 이동평균(10,625달러) 수준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경우 12,000달러로 다시 상승할 수 있다"면서 "강세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12,000달러가 넘는 주간 종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인 어댑티브 캐피탈(Adaptive Capital)의 설립 파트너인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의 트윗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10,000달러(이전 랠리 시 적어도 3번 이상 반등한 지점)로 떨어지는 것보다 10,900달러(이동평균선) 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마흐무도프는 "만약 비트코인이 더 낮은 가격대로 떨어진다면, 10,000달러는 매집(accumulating)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며 현재 비트코인의 일일 가격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는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19년 주간 마감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최고가를 기록하기 위한 목표치로 11,474달러를 제시했다. 


또, 미국 월스트리트 유명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최신 분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3,97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11,094달러 선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가격 하락은 매수 적기"라고 전했다. 

이밖에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 니겔 그린(Nigel Green)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리스크(위험)으로 인해 몇 주 안에 1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3% 하락한 약 11,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3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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