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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쉬프트 CEO "비트코인·암호화폐 세계 장악, 시간 문제"…BTC, 내년 20만달러 전망

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26 [07:42]


저명한 비트코인(Bitcoin, BTC) 지지자이며 자유주의자인 에릭 부어히스(Erik Voorhees)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세계를 장악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부어히스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가치가 저하될 수 없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 세계를 인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각국 정부는 언제까지고 통화 발행(법정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함)을 통해 정부 지출을 보조할 수는 없다. 이는 곧 정부 기관들의 지출 감소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를 "권력 중앙화의 필연적 결과(inevitable outcome of centralization of power)"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권 시장 붕괴에 따른 미국 정부의 파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전설적인 비트코인 투자자인 에릭 부어히스는 "다른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월 에릭 부어히스는 한 인터뷰를 통해 "경기 침체기에 비트코인이 부상할 것"이라면서 "경기 침체가 언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국 등 부채 현황을 봤을 때 결국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베네수엘라 사례에서 보듯 인플레이션 혹은 주식시장 붕괴가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훌륭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일부 사기업을 제외하고는 비트코인만큼 빠르게 가치가 오른 것은 없다"며 "비트코인이 내년에 최대 2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비트코인 시세에만 신경을 쓰고 있지만, 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암호화폐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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