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 작성자 사진admin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9천달러 조정 후 사상최고가 기록 전망"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01 [21:27]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주말 동안 9,600달러 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이 110억 달러 선까지 급감한 가운데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은 1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3% 하락한 약 9,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20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9.2%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회복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20) 보다 소폭 오른 2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회복됐음을 나타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BTC/USD 거래 쌍의 4시간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가 서서히 강세 영역으로 이동 중이며, 추세전환을 예상하는데 사용되는 지표인 4시간 RSI(상대강도지수)도 50 레벨을 향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주요 지지선은 9,500달러이며, 주요 저항선은 10,000달러"라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9,000달러까지 조정받은 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2016년 1월 전고점에서 33%~39% 하락한 21주 이동평균(MA)을 테스트한 뒤 몇 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며 "현재 비트코인의 21주 MA는 전고점인 14,000달러 대비 37% 낮다. 추세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해당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2020년 최고가 기록과 함께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어댑티브 캐피탈(Adaptive Capital)의 파트너인 윌리 우(Willy Woo)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28일 이동평균선을 터치한 것은 매우 좋은 신호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불마켓(강세장)이 계속 유지되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128일 이동평균선을 여러 번 터치해야 한다. 이는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조회수 2회댓글 0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