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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오스·코스모스·대시, 최근 알트코인 랠리 이끌어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16 [09:12]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1만 달러 초반 가격대에서 다소 지지부진한 거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70.3%에 달했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69.6%(한국시간 16일, 코인마켓캡 기준) 수준까지 떨어졌다. 


알트코인 중에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이오스(EOS, 시총 7위), 대시(DASH, 시총 16위), 코스모스 아톰(ATOM, 시총 20위) 등이 최근 알트코인 랠리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5%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19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90달러 안착 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의 네트워크가 상당히 강하다며, 이는 이더리움의 단기적인 가격 흐름에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페인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는 이더리움 블록체인(Ethereum Blockchain)에 첫 번째 엔드투엔드(end-to-end) 블록체인 채권 2천만 달러를 발행했다. 이에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최근의 트윗을 통해 "이더리움의 단기 가격 목표는 32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일 동안 코스모스 아톰(ATOM)에 이어 두 번째 좋은 실적을 보였던 이오스(EOS, 시총 7위)는 해킹 관련 퍼드(FUD:불안, 불확실성,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1.5% 이상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EOS 댑 'EOSPlay' 주사위 게임이 13일(한국시간) 난수 관련 해킹 공격으로 11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댄 라리머 EOS 창업자는 EOS 댑 'EOSplay'에서 발생한 난수 해킹 공격 관련 보도에 대해 "EOS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오스는 오는 9월 23일 대규모 하드포크(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지난 2주간 최근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퓨마페이(PumaPay)의 지원 소식 등 호재를 바탕으로 긍정적 실적을 올렸던 대시(DASH, 시총 16위)는 이날은 2.5% 가량 하락하며,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7일 동안 34%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코스모스 아톰 토큰(Cosmos·ATOM)은 이날도 9%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0위권으로 진입했다. 최근 코스모스 팀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토큰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의 기술 업데이트 코드를 공개했다. 


반면 시총 14위 암호화폐인 트론(TRX)은 여전히 연중 최저치 근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는 2% 가깝게 하락하며 0.01555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론은 선 네트워크(Sun Network)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선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보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댑토탈(DAppTotal)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의 댑(DApp)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저스틴 선과 그의 친구들은 처음부터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일을 꾸민 도둑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과 비슷한 약 2,66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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