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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암호화폐 채굴업 공식 산업 인정


이란 내각이 암호화폐 채굴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승인함에 따라, 이란 내에서 채굴 관련 활동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졌다.


이란 통신사 메흐르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란 내각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주재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 관련 활동을 공식 승인했다. 내각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산업부와 채굴 및 무역부로부터 관련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이란 상공회의소가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승인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내각은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기술의 위험성을 받아들여야 하며, 정부와 은행은 이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제공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메흐르에 따르면, 이란 내 암호화폐의 거래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채굴된 암호화폐는 모두 관련법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 단, 암호화폐는 해외로 반출되고 그 판매 대금만 이란으로 되돌아온 경우는 제외된다.


최근 호마윤 하에리 이란 전기·에너지부 장관은 정부가 향후 암호화폐 채굴장 전기요율 책정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흐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채굴장 전기요율 관련 투표 실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번역: 정인선/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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