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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리 "HTC 블록체인 폰 엑소더스, 라이트코인 지원"…세그윗 채택 등 LTC 호재 잇따라

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11 [12:12]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며,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의 창시자인 찰리 리(Charlie Lee, 李启威)가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Exodus)는 세컨드 레이어(second-layer) 결제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통해 라이트코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올해 3분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찰리 리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은 반감기(halving·채굴 보상 감소) 후 1681344번째 블록에서 처음으로 채굴 난이도(difficult)가 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난이도는 15930321에서 15234158로 4.4% 떨어졌다. 다음 채굴 난이도 조정은 1683360번째 블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트코인은 앞서 5일 19시 19분(한국시간) 채굴 보상이 기존 25 LTC에서 12.5 LTC로 감소했다. 


찰리 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트윗에서는 "라이트코인 코어(Litecoin Core) 0.18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며 "0.18 버전이 작업이 완료되면 모든 코드가 마스터(master) 브랜치로 커밋(commit, 저장)될 예정이며, 그때까지 코드 커밋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찰리 리는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hash)의 분석을 리트윗하며 "라이트코인  세그윗(SegWit ·확장성 솔루션) 채택이 비트코인(BTC)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웹사이트인 블록체어(Blockchair)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 2017년 4월 업그레이드 버전 사용률이 전체 라이트코인 거래량의 55%를 차지한 반면 비트코인(BTC)은 36%에 그쳤다.


한편 라이트코인 재단(Litecoin Foundation) 공동 창시자 왕신시(Xinxi Wang, 王新喜)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더스팅 공격(Dusting Attack)'은 일반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 나 또한 방금 소량의 LTC를 받았으나, 패닉할 필요가 없다"라며 "나는 더스팅 공격을 무시하자는 주의다. 더스팅 공격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주장은 퍼드(FUD:불안, 불확실성, 의구심)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바이낸스(Binance) 산하 리서치 기관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LTC 보유자들이 대규모 더스팅 공격에 노출됐다"며 "더스팅 공격이란 소량의 LTC를 전송한 뒤 트랜잭션을 추적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새로운 해킹 수법으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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