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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CBDC 발행 막바지 단계…”11곳 상업은행 참여”

 

캄보디아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지불 시스템을 구축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체아 세레이(Chea Serey) 국장은 이번 주 현지 언론 프놈펜포스트에 “우리는 자체적으로 지급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레이 국장은 “43개 상업은행 가운데 11곳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더 많은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CBDC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CBDC 개발 프로젝트인 바콩(Bakong)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플랫폼 시범 운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발행 시기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출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범 운영에 참여한 은행 중 한 곳인 프놈펜 상업은행의 신창무(Shin Chang Moo) 총재는 “CBDC 도입을 앞둔 막바지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용카드를 포함한 기존 결제나 송금 방식 보다 더 저렴하고 편리한 시스템”면서 “우리는 모든 지점에서 CBDC 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CBDC를 활용한 투기 가능성은 제로”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그들의 은행 계좌와 연동 가능한 ‘바콩’ 월렛을 설치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법정화폐를 CBDC로 교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캄보디아중앙은행은 “플랫폼의 모든 거래 데이터를 저장해 결제를 완전히 추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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